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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 인적교류 창구역 일조호친선협/내년 4월에 정식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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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 인적교류 창구역 일조호친선협/내년 4월에 정식설치

입력
1991.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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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정상화 회담도 측면 지원【동경=문창재특파원】 북한과의 교류촉진을 위한 일조우호친선협회 설립준비위원회가 내년 2월 발족되고 4월에는 정식설치된다.

일본과 중국의 국교수복 이전의 일중우호협회를 모델로한 이 단체가 생기면 국교정상화때까지 북한과 일본의 인적교류 창구역할을 맡게된다.

자민당의 오자와(소택일랑) 전 간사장은 지난 9월 사회당 인사들과 함께 일조 우호친선협회 설립준비 모임을 갖고 정계 재계 노동계 학계 문화계 인사들에게 협력을 요청해 왔다.

이 단체는 김일성주석이 만 80세가 되는 내년 4월15일까지는 정식으로 협회를 발족시켜 북한과의 국교정상화 회담을 측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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