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학년도 서울대 입시에서 특수고교인 서울 대원 외국어고가 1백40명,서울과학고가 74명,서울예술고가 1백10명의 합격생을 배출,일반고교를 제치고 신흥명문고로 급부상했다.지난 84년 개교한 서울 대원외국어고는 외국어 영재교육을 위한 특수고교로 지난해 서울대에 93명을 합격시켜 최다합격생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에도 1백40명의 합격자를 냈다.
대원 외국어고는 이밖에 졸업예정자 8백50명중 연세대에 99명,고려대에 72명이 합격하는 등 세칭 일류명문대에 모두 3백11명이 합격했다.
또 올해 첫 정기졸업생을 배출하는 서울과학고는 한 학년 정원 1백80명중 이미 지난해에 60명이 월반,과기대에 합격한 뒤 올해 서울대 입시에서도 74명이 공대와 자연대에 합격했다.
예능계 특수고교인 서울예고도 졸업예정자 3백70명중 음대에 78명,미대에 32명 등 모두 1백10명이 서울대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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