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용 택시기사가 농협직원이 택시안에 두고 내린 13억여원이든 가방을 찾아줘 화제.화제의 주인공은 동신운수 소속 조중섭씨(31)로 조씨는 부산2 바5156호 영업용 택시를 운행하던중 28일 하오4시30분께 동구 범일동 부산진시장에서 중구 광복동 농협 부산기점까지 타고간 농협 부산진지점 행원 김범수씨(21)가 두고 내린 수표 13억9천6백여만원이 든 검은색 손가방을 5시간뒤인 이날 하오9시께 남구 광안동 농협 광안동지점에 갖다주었다는 것.
조씨는 가방을 되돌려 주면서 농협측이 사례를 하려 하지 『당연한 일을 했을뿐』이라며 이를 거절한채 떠났다.
농협직원 김씨는 조씨가 손가방을 농협측에 갖다 주었다는 소식을 듣고 『각박한 세상에 선행 운전기사를 만난것이 불행중 다행』이라고 안도의 한숨.<부산=연합>부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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