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P 연합=특약】 평양에서 김정일의 북한군 최고사령관 임명을 환영하는 대규모 군중집회가 28일 개최됐다고 북한의 관영 중앙통신이 보도했다.동경에서 수신된 이 통신은 지난 24일 열린 당6기 19차 전원회의에서 당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겸 당비서인 김정일이 군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된 것을 환영하는 군중집회가 평양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다고 전한뒤 이날 집회에는 강희원 정무원 부총리 등 고위관리들도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기관지인 노동신문도 이날 사설을 통해 『이번 집회는 국가와 민족의 운명에 대해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는 위대하신 영도자 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과 인민군의 확고한 신뢰와 뜨거운 충성심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임명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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