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업무용땅 공매안될땐 전액 채권매수키로/필지분할 매각촉진도

정부는 성업공사에 매각의뢰된 재벌 비업무용부동산이 다섯차례의 공매에도 매각되지 않을경우 토지개발공사로 하여금 토지채권으로 전액 매수토록할 방침이다.정부는 27일 상오 경제차관회의를 열고 비업무용부동산 처리방안을 논의,이같이 결정하고 비업무용부동산 가운데 임야는 산림청에서 임야매수예산(3백60억원)을 활용,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또 단일 필지로서 매각이 어려운 거액의 대형 부동산은 필지분할을 통한 매각촉진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