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한호선)가 주최한 「쌀수입개방반대 천만인 서명보고대회」가 27일 하오2시 서울 중구 충정로1가 농협중앙회옆 빈터에서 서울 경인지역 단위 조합장 6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참가자들은 부시 미 대통령과 둔켈 가트 사무총장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농업정책의 자율성보장 ▲쌀시장개방의 예외인정 ▲쌀 수입개방 불가방침 고수 등을 밝혔다.
이들은 집회가 끝난뒤 1천3백여만명의 서명부를 실은 달구지 4대와 농악대를 앞세우고 중구 정동 미대사관까지 행진하려다 고려병원 앞길에서 경찰의 제지를 받고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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