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2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총무과장 경정호총경(60)과 서울 H소아과 원장부인 김귀희씨(32)를 간통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의하면 경 총경은 경기 부산 중부경찰서장 재직시인 지난 5월 관내유지 소개로 알게된 김씨와 인천 P호텔 등에서 여러차례 정을 통해온 혐의다.
경 총경 등은 지난 24일 밤 11시께 서울 송파구 석촌동 H여관 201호실에 함께 있다. 김씨의 남편 김모씨(37)가 현장을 덮쳐 경찰에 넘겨졌다.
한편 경찰청은 이 날자로 경 총경을 직위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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