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17일 연세대 대입학력고사장에서 칼을 빼든 수험생이 답안지를 보여줄 것을 요구하며 다른 수험생의 수험을 방해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27일 수사에 나섰다.경찰은 우선 피해자인 이모양(18)과 당시 고사장에 있었던 학교관계자들을 불러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혐의사실이 드러날 경우 칼을 빼들어 시험을 방해한 강모군(18·경북 A고 3년)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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