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25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비공식 분석자료를 통해 전체 합격자 4천9백30명중 52.03%인 2천5백65명이 3백점 이상 고득점자이며 합격생 전체의 평균 득점이 3백2.6점이라고 밝혔다.또 3백점이상 독점자 2천6백40명중 75명이 탈락했다고 밝혔다.
학력고사 평균 점수가 가장 높은 학과는 전자공학과로 3백10점이었고 전체 76개 학과중 14개학과의 합격선이 3백점을 넘어섰다.
합격자중 55.4%인 2천7백33명은 재학생이었으며 지난해 42.2%였던 재수생 비율은 44%(2천1백71명)로 더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서울학생들이 58.3%인 2천7백85명,지방학생들이 41.7%인 2천55명이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3천7백50명(76.1%),여학생이 1천1백80명(23.9%)으로 집계됐다.
【부산=김창배기자】 부산대는 25일 92학년도 합격자 사정결과 학력고사 3백점 이상의 고득점자가 전체 정원 4천2백70명의 25%인 1천여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또 10여개 학과의 평균성적이 3백점대이며 전학과의 평균 합격점이 34점 가량 높아졌다고 밝혔다.
부산대는 28일로 예정됐던 합격자 발표를 26일 상오8시께 이틀 앞당길 예정이다.
【광주=송두영기자】 25일 광주 전남지역 대학에 의하면 전남대의 경우 합격자 평균 점수가 지난해보다 평균 20점 높아지고 3백점이상 고득점자도 1백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대는 합격자의 평균점수가 지난해에 비해 평균 25점 높아지고 3백점 이상 고득점자는 15명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전남대 의예과 합격선은 2백90점대를 넘어서고 약학과 2백80점대,사범대 영어교육과의 경우 2백75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조선대도 의예과·치의예과·약학과의 합격점수가 모두 2백75점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대는 당초 예상보다 고득점자가 훨씬 많아져 26일 상오 입시사정 회의를 열고 신입생 특별장학생 선발에 관한 세부규정을 최종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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