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윤석민특파원】 소연방 소멸과 독립국가 공동체 창설에 반대하는 수천명의 소련 국민들이 22일 모스크바 상트 페레르부르크 등 러시아공 대도시에서 소연방의 해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가 이끄는 자유민주당과 러시아 공산주의 노동자당,모스크바 노동자 기구 등 보수세력이 연대주도한 이날 시위에서 3천여명의 모스크바 시민들은 적기와 레닌 스탈린의 초상화를 들고 공산주의 찬양가를 부르면서 소연방 체제로의 복귀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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