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서울시교육청 사회단체 등과 합동으로 23일 하오7시부터 11시까지 시내 전역의 유흥업소 및 전자오락실 등을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벌여 유흥업소 67개소,만화가게 18개소 등 청소년유해업소 3백9곳을 무더기로 적발했다.경찰은 이날 단속에서 우모양(16) 등 가출 10대 소녀 3명을 접대부로 고용,불법영업을 해 적발된 서울 관악구 봉천본동 923 「시저스」 카페주인 신보균씨(28) 등 2명을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백19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23명은 즉심에 넘겼다.
경찰은 이와함께 청소년 유해업소에 출입하거나 우범지역을 배회한 청소년 1천1백95명을 적발,이중 13명을 형사입건하고 3명을 즉심에 넘겼으며 나머지 1천1백79명은 보호자에게 인계하거나 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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