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승용차 소유자들이 차를 몰고 다니는데 쓴 휘발유의 관련세금이 올해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24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정부가 거둬들인 휘발유 관련세금은 지난 11월까지 모두 9천4백61억원에 달했으며 연말까지는 1조4백83억원에 이르러 지난해의 6천6백84억원에 비해 56.8%나 늘어날 것으로 추정 집계됐다.
단계별로는 정유사가 내는 휘발유 특별소비세와 부가가치세가 각각 8천8백82억원과 1천8백72억원이며 대리점과 주유소의 유통단계에서 붙는 부가가치세가 2백29억원 가량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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