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상오7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우성아파트 114동 1층 수위실 지붕에 이웃 107동103호에 사는 이화진씨(45·P국교 교사)가 옥상에서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경비원 조규백씨(49)가 발견했다.경찰은 숨진 이씨가 최근 주식값이 떨어지면서 부인 박모씨(35·K국교 교사)와 다툼이 잦았으며 지난 21일 부인이 가정불화 끝에 집을 나가자 고민해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주식값 하락으로 인한 가정불화를 비관,투신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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