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과 연말연시 유흥비를 마련키 위한 청소년들의 강·절도가 잇달고 있다.23일 하오5시30분께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쇼핑 1층 매장에서 조모군(15·K중 3년·마포구 연남동) 등 중학생 2명이 넥타이핀 1세트(시가 11만5천원)를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의하면 조군 등은 유흥비에 쓰기 위해 시내 유명백화점을 돌며 9차례에 걸쳐 모두 7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쳐왔다.
또 이날 하오3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548의2 K의상실에 윤모군(16·D중 3년) 등 중학생 3명이 과도를 들고 침입,금품을 털려다 윤군 등 2명이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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