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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용지 전용 미끼로/주택조합장에 돈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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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용지 전용 미끼로/주택조합장에 돈받아

입력
1991.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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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특수2부 구본원검사는 23일 학교부지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해주겠다며 주택조합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이종한씨(59·전 국회의원 보좌관)를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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