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후보 경선해야/이 민주대표

민주당의 이기택공동대표는 21일 통합야당의 진로와 관련,『도덕성에 입각한 공정한 공천을 통해 통합야당이 도덕적으로 재탄생해야 한다』며 『특히 대통령 후보의 실질적 경선을 위한 제반여건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당내 민주화를 이룩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하오 한국사회병리연구소(소장 백상창)가 주최한 정기세미나에서 「한국에 있어서의 정치발전」이란 제목의 강연을 통해 『나는 지금 세대교체와 개혁,그리고 도덕정치의 깃발을 내리지 않았다』며 『통합야당이 새정치와 개혁을 견지하도록 선봉장이자 파수꾼이 될것이며 이 범주내에서 김대중 대표와 굳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