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쑤시개와 면봉 등 나무제품의 수입이 급증,관련업계가 21일 상공부무역위원회에 산업피해 조사를 신청했다.한국목환봉협회는 신청서에서 이쑤시개의 경우 지난 한햇동안 1백50만달러어치가 수입돼 전년대비 80%나 늘어났으며 올들어 9월말 현재까지는 1백21만9천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0% 늘어났다.
면봉 등 기타 목제품도 올들어 9월말까지 4백90만달러어치가 수입돼 이미 지난해 실적(3백15만달러)을 넘었다.
업계는 중국 등지로부터의 목제품 수입급증으로 생산업체수가 89년 45개에서 올해는 32개로 줄었고 가동률도 88년 87.5%에서 37.6%로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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