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로이터 AFP=연합】 21일 캄보디아 경찰이 인권보장 등을 요구하는 시위대에 발포,한 대학생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시위대가 3천여명 규모로 늘어나면서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시위대는 경찰의 발포를 규탄하고 연행학생 석방을 요구하며 프놈펜 중심가를 행진,시가지 교통이 마비상태에 빠졌다.
훈 센 총리는 이날 열릴 예정이던 캄보디아 최고민족평의회(SNC)에 참가하기 위해 귀국하려던 크메르 루주 지도자들이 「정정불안」을 이유로 귀국을 취소했으며 외국 투자가들이 빠져나가고 있다고 말하면서 시위중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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