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유주석특파원】 대만의 집권국민당이 21일 실시된 역사적인 국민대회(제2기 국대) 총선개표결과 득표율 71%로 이번 선거의석 2백25석중 1백79석을 휩쓰는 대승을 거둔것으로 나타났다.이로써 국민당은 국대 전체의석 4백5석 가운데 정당득표비례에 따른 전국구 80석중 60석,해외교포의석 20석중 15석과 기존의 직선의석 64석 등을 합쳐 모두 3백18개 의석을 확보,당초 목표했던 4분의 3 개헌선을 훨씬 웃돌게 됐다.
반면 제1야당인 민진당은 24%의 득표율로 이번 선거의석중 41석밖에 못얻어 정당비례에 따른 전국구의석중 20석,해외교포의석중 5석과 기존직선의석 11석을 합쳐도 당초 4분의 1 개헌지지선 목표에도 크게 못미치는 77석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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