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독립국가공동체 창설을 논의하기 위해 카자흐공화국 수도 알마아타에 모인 각 공화국 지도자들은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연방대통령직제의 종식」을 통보했다고 인터팍스통신이 21일 보도했다.알마아타에 모인 11개 공화국지도자들은 고르바초프 대통령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같은 통보하면서 『소련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다』고 선언하는 한편 고르바초프의 대통령의 지대하고도 긍정적인 기여에 감사를 보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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