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11월 열엿새인 21일밤 달의 일부가 지구 그림자로 가려지는 부분월식 현상이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측된다.지난해 8월6일 이후 1년4개월만에 우리나라에 나타나는 이번 월식은 달빛이 약간 어두워지고 붉은 빛을 띠는 반영식이 월출직후인 하오5시25분부터 하오9시41분까지(4시간여동안) 계속되고 달이 그림자에 가려지는 본식은 하오7시부터 하오8시6분까지 1시간여동안 관측된다.
천문대는 이번 월식의 최대식분(그림자에 가려지는 면적)은 0.093으로 달지름의 10%정도가 가려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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