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좌대출」등 상승폭 예상보다 작아지난 11월21일의 금리자유화 조치이후 한달 사이에 은행의 당좌대출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적은 평균 2%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
또 통안증권 및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당초 우려와는 달리 자유화 조치이후 오히려 소폭 하락하는 등 1단계 금리자유화 조치는 대체적 합격선이라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20일 한은에 따르면 은행 당좌대출금리는 지난 14일 현재 평균 연 13.8%를 기록,자유화 직전일인 11월20일의 11.8%에서 2%포인트 올랐다.
이는 당초 3%포인트 이상 오르리라는 예상보다는 적게 상승한 것이다.
은행의 상업어음 할인이나 단자사의 기업·무역어음 할인 금리도 대체로 비슷한 수준으로 올랐다.
한편 통안증권 유통수익률은 20일 현재 연 17.75%로 11월20일의 17.90%에 비해 오히려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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