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AP=연합】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해체된 바르샤바조약기구 회원국들은 20일 사상 처음으로 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새롭고 항구적인 유럽평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장관들은 이를위해 ▲핵 및 재래식무기 통제강화 ▲군비최소화 ▲나토·유럽공동체(EC) 유럽안보협력회의(CSCE)가 맞물리는 포괄적인 안보협력 제고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선언을 채택했다.
그러나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이 서면 요청한 러시아의 나토가입 문제에 대해서는 일단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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