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소련의 뒤를이어 새로 출범할 독립국가연방의 규모와 법률적 성격을 규정하는 등 새 연방창설의 주요 고비가될 공화국 정상회담이 발트해 3개 공화국과 그루지야공화국을 제외한 11개 공화국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카자흐공화국 수도 알마아타에서 열린다.누루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공화국 대통령은 회담개최에 앞서 20일 이번 회담은 모든 공화국의 장래가 달려있으며 회담의 성패에 대해 모든 공화국이 공히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카자흐공화국의 카즈 레부에 통신을 통해 이번 회담은 소련이 독립국 공동체제로 승계하는데 따른 심각한 위기사태서 벗어나 문명화된 절차에 따라 국제사회에 동참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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