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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19개 정파참여/흑·백지도자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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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19개 정파참여/흑·백지도자 회의 개최

입력
1991.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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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 AP 로이터=연합】 투표권이 없는 2천7백만 흑인들에게 정치적인 참정권을 부여하는 등 인종차별정책을 민주주의로 바꾸기 위한 흑·백인종간의 역사적 회담이 데클레르크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대통령과 넬슨 만델라 아프리카민족회의(ANC) 의장 등 최소한 19개 정파가 참가한 가운데 20일 요하네스버그공항 근처 한 회의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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