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FP 연합=특약】 북한의 김일성주석은 90년대 한반도 통일에 대해 낙관론과 자신감을 표명했다고 북한의 관영 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김 주석은 이날 평양을 방문중인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의장을 위한 연회에서 『지난 13일 남한측과 체결한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는 90년대 조국의 통일을 향한 밝은 미래를 열었다』고 평가하면서 『사회주의의 이념으로 뭉친 인민들의 노력으로 조국의 평화적인 통일은 멀지않은 장래에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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