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20일 상오2시30분께 강원 태백시 철암2동 308 강원탄광(대표 김지현) 본갱 갱구로부터 3천3백m 지점 막장에서 10톤가량의 물이 쏟아지면서 막장이 무너져 광원 박완수씨(48·태백시 동점동 3통3반) 등 4명이 매몰됐다.사고가 나자 탄광 안전계원 등 26명이 동원돼 긴급구조작업에 나서 상오6시께 박씨의 시체만 발굴했을뿐 나머지 광원 3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매몰된 광원은 송중한(42·태백시 철암2동 3통2반) 남호준(40·태백시 동점동 8통5반) 박도순씨(44· 〃 동점아파트) 등 3명이다.<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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