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텔아비브 워싱턴 AP AFP=연합】 중동평화회담의 차기 쌍무협상이 내년 1월28일과 29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제임스 베이커 미 국무장관이 19일 발표했다.베이커 장관은 『모든 당사자들은 차기회담이 모스크바에서 개최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18일 워싱턴에서 폐막된 2주일간의 중동평화회담 제2단계 쌍무협상은 다음 회의를 1월7일 워싱턴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한 것 외에는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었다.
그러나 소련방문을 마치고 18일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외무장관 회담에 참석했던 제임스 베이커 미 국무장관은 소연방의 붕괴에 따른 사회적 불안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정대로 다음 중동평화회담은 내년 1월28일과 29일 모스크바에서 열릴 것이라고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