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일본 외무성은 20일 북한의 핵연료 재처리시설 보유의 포기를 국교정상화의 조건으로 삼을 방침이다. 지금까지는 핵사찰 수용만을 전제 조건으로 해왔으나 핵무기 개발이 임박했다는 미국측의 설명에 따라 조건을 추가한 것이다.외무성 관계자는 이날 내년 1월로 예정된 북한과의 국교정상화 회담때 이를 분명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문제에 대해 일본은 지난 11월 회담때 「중요한 문제」라고 우려를 표명한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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