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19일 대창기계,대성전자,대호산업 등 1백19개 업체를 올해 중소기업 기술선진화 업체로 지정,발표했다.상공부는 당초 오는 99년까지 매년 2백개 업체를 지정할 계획이었으나 2백53개 신청업체에 대한 실태조사결과 매출액의 5%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고 있는 업체 1백19개만을 선정했다.
이번에 기술선진화 업체로 지정된 업체들은 기계부문이 48개 업체,전기·전자부문이 36개 업체 등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으며 금속·화공은 32개 업체,섬유 및 기타부문은 5개 업체다.
기술선진화업체로 지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공업진흥청 등 42개 중소기업 기술지도 유관기관이 참여해 업체당 연간 30∼60일 정도의 기술지도를 하게되며 첨단 분야는 외국인 전문가를 초빙해 기술 지도를 하게된다.
또 이들업체가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요청할 경우,중소기업 구조조정 기금에서 우선 지원하고 연구 인력의 병역특례 조치 등 각종 지원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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