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납회를 1주일 앞둔 주가가 정부의 강력한 증시부양의지에도 불구하고 연일 폭락,종합주가지수 6백선마저 붕괴위협을 받고있다.18일 주식시장에서는 「무조건 낮은 가격에라도 팔고보자」는 투매를 하며 시장을 떠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 종합주가 지수는 전날에 비해 15포인트 폭락한 6백7을 기록,지난 6월22일의 연중최저치(5백90)에 근접했다. 이는 지난 8월6일의 연중최고치(7백63)에 비해 4개월여만에 1백56포인트(20.4%)나 폭락한 것이다.
이처럼 주가가 연일 폭락하고 있는 것은 무역적자 확대 물가불안 등 실물경제가 부진하는 등 시장주변 여건이 열악한데다 시장내적으로도 수급불균형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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