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군 정치적중립 확약/베이커수행 미관리/국방장관이 군통수 전망”

【비시켁(소 키르기스공) 로이터 연합=특약】 소련을 방문중인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소련군이 소 연방의 해체와 재편과정에서 정치에 관여하지 않을 것임을 확약받았다고 베이커 장관을 수행중인 미 관리가 17일 밝혔다.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예프게니 샤포슈니코프 국방장관이 새로운 독립국가공동체의 총사령관으로 임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베이커 장관은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 대통령과 샤포슈니코프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 혼란상황에서 소련군이 정치적 중립을 지킬것을 약속받았다고 이 관리는 덧붙였다.

베이커 장관은 소련 핵무기의 일원적 통제보장 및 새로 창설되는 독립국가공동체로의 단계적 이행에 대한 각 공화국의 다짐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 키르기스,카자흐 양 공화국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