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류 수출이 주요 수출대상국의 쿼타 소진율이 25.8∼66.7%에 그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17일 상공부가 내놓은 「섬유쿼타 수출동향」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1월말까지의 섬유쿼타 수출은 35억6천7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가 감소했으며 연말까지도 지난해보다 낮은 42억3천만달러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대미수출은 올들어 지난 11월말까지 22억6백만달러로 쿼타소진율이 66.7%에 그쳤으며 연말까지도 지난해보다 5%가 줄어든 26억달러에 불과 할 것으로 예측됐다.
대EC(유럽공동체) 수출도 올들어 지난 11월말까지 11억4천6백만달러에 그쳐 쿼타소진율이 47.5%에 불과했으며 연말까지는 1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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