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일본 자민당은 국제공헌을 위해 1조3천억엔의 재원을 만들겠다는 정부측의 「국제공헌세」 도입 방침을 보류키로 결정했다. 이는 내년 6,7월께로 예정된 참의원선거를 의식한 것이지만 경제단체와 야당들도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16일의 자민당 세제조사회에서는 내년중 국제공헌세 도입에 신중론이 제기돼 93년의 세제개정시 재검토키로 낙착됐다. 그러나 완전폐기라는 인상을 주지않기 위해 내년 예산중 1천∼1천5백억엔의 예비비를 마련,국제공헌에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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