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사건땐 전담검사 출동수사정구영 검찰총장은 17일 최근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택시승객 가장강도 등 각종 강력사건이 빈발하고 있다고 지적,강력범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민생치안활동을 한층 강화하라고 전국검찰에 특별지시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강력사건 기동수사체제를 재정비,강력사건이 발생하면 전담검사가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수사지휘를 하도록 하는 한편 관내경찰을 독려,범죄예방순찰을 강화토록 했다.
검찰은 특히 자체전담반을 활용,살인강도 등 강력사범기소중지자와 수배중인 조직폭력배를 조속히 검거하고 음란비디오 취급점,오락실,미성년자 출입접객업소를 비롯한 청소년 범죄유발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대검은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강력사범기소 중지자 및 조직폭력배 특별소탕기간」 동안 살인·강도·부녀자 약취유인 등 강력사범기소중지자 1백43명을 검거해 이중 1백20명을 구속했으며 조직폭력배는 1백46명을 검거해 1백2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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