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에 이어 전국의 4개 국립대병원이 내년 상반기중 독립법인으로 경영체제가 전환된다.교육부는 16일 국립대병원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 경영의 합리화를 위해 전국의 7개 지방국립대병원중 자율경영능력이 인정되는 부산대·경북대·전남대·전북대 등 4개 대혁병원을 별도 법인화하기로 했다.
대학병원의 경영체제가 별도법인으로 전환되면 경영에 대한 책임과 자율성의 강화로 국가기관 소속에 따른 운영상 경직성이 완화되고 창의적 관리가 가능해지는 장점이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 78년 국립대병원중 처음으로 법인화된 서울대병원의 경우 병원규모의 대폭 확장,최첨단 진료장비 신속도입 등 법인화 효과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