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연합」(천정련)과 「천주교 사회운동협의회」(천사협)는 15일 하오3시 서울 중구 충무로2가 전진상교육관에서 발기인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단체를 통합,「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연합」(가칭)을 발족시켰다.교회쇄신과 사회복음화를 목적으로 각기 활동해온 이들 두 단체는 지난 8월 통합소위원회를 구성,지금까지 모두 7차례의 회의를 가진끝에 이날 공식 통합됐다.
천사협은 그동안 소장파 사제와 신도를 중심으로 민중민주운동단체와 연대해 활동해오면서 전민련에 가입하는 등 사회운동을 주로 벌여왔으며 천정련은 신앙쇄신 운동을 중심으로 사회운동을 병행하는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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