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합의서 채택관련/북,모든 조항 준수 다짐

【동경 로이터=연합】 북한은 15일 역사적인 남북합의서의 모든 조항을 준수,한반도의 평화적인 통일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동경에서 수신된 북한관영 중앙통신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이날 사설을 통해 『우리는 조국의 평화문제 해결과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 이번 협정의 모든 조항을 준수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하고 『남북합의서는 정치적·군사적 대결을 종식시키고자 하는 남북한의 요지부 동의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이어 『우리는 조국의 통일과업을 우리들의 다음세대에 넘겨주어서는 안되며 조국을 우리 세대에 재통일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