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담배회사,「화투」 사은품 광고 화제일본 담배회사의 미국 판매법인이 최근 담배 한갑을 사면 화투를 한세트 무료로 준다는 광고를 내 눈길.
마일드세븐 판매회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이같은 광고를 실시하고 있는데 교포사회에서는 이같은 일본의 얄팍한 상술에 불쾌감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담배판매회사는 연말연시의 각종 모임이 늘어남에 따라 오락이 필요할 것이라는 판단아래 이같은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교포들은 한국인 교포를 대상으로 한 이 광고가 자칫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를 흐려놓을 것으로 우려.
교포들은 일본 담배회사의 광고가 「한국사람은 연말연시에 담배나 피우며 도박을 하며 지낸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미국사회에 심어줄 가능성이 높다며 마일드세븐 불매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지만 일본인들의 철저한 상혼에는 혀을 내두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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