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불가리아를 방문중인 스렌코 소우크라이나공화국 외무장관은 13일 우크라이나공화국내에 있는 핵무기를 7년 동안에 폐기할 것임을 밝혔다고 일 도쿄(동경)신문이 불가리아 정부소식통을 인용,소피아발로 보도했다.소식통에 의하면 스렌코 장관은 이날 가네흐 불가리아 부총리겸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는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국내에 있는 모든 핵무기를 파괴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를 3단계로 나누어 7년간에 걸쳐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에대해 관심있는 나라들의 물질적인 원조가 있다면 기간은 3∼5년으로 단축할수도 있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