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천연가스 보급률이 90년의 20%에서 오는 2006년에는 60∼70%까지 올라가고 LNG발전 비중은 12%에서 20%까지 높아진다.13일 동력자원부는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통해 국내 천연가스 수요가 2006년까지 연평균 10.4%씩 늘고 LNG와 LPG를 합한 가스의 수요도 96년에는 90년보다 2.7배 증가한 1천4백62만6천톤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동자부는 이같이 급증하는 LNG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평양인수 기지에 1천7백21억원을 들여 5호 탱크를 93년까지,6호 탱크를 94년까지 준공하고 인천기지에는 94년까지 2천7백28억원,95∼96년에 2천9백52억원을 들여 기지건설을 위한 간척사업을 94년까지 마무리하고 95년에 1∼3호 탱크,96년에 4호 탱크를 준공할 예정이다.
동자부는 급증하는 가스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평택과 인천 LNG인수기지를 확장하고 제3인수기지를 건설하기로 했으며 주배관 확장 등에 필요한 투자비를 포함,투자비용은 기술 및 경제적 검토를 거쳐 추후 계산해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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