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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 로이터 AP=연합】 중국과 인도는 12월 국경무역의 재개를 포함한 3개 협력협정에 서명함으로써 지난 62년 국경분쟁이후 약 30년 동안 계속된 양국간의 긴장관계의 종식을 위한 주요한 전기를 마련했다.6일간 일정으로 인도를 공식방문중인 이붕 중국총리는 이날 나라시마 라오인도 총리와 2시간동안의 회담을 갖고 ▲국경개방을 통한 무역재개 ▲국경전쟁으로 폐쇄됐던 봄베이와 상해 영사관의 재설치 ▲과학,기술 및 우주분야의 협력 등 3개의 협정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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