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대북경협 촉구 예정노태우대통령은 14일 상오 10대 재벌그룹 총수들을 청와대로 불러 새국면에 접어든 남북한 관계를 다질 수 있도록 경제계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노 대통령은 이번 남북한 합의서 채택을 계기로 국내 경제계의 적극적인 대북한경협 추진을 촉구키로 하고 이날 하오10대 그룹 총수들에게 청와대 모임참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은 이번 모임에서 남북한 합의서의 의의를 설명하고 그동안 추진해온 남북한 물자교역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양측의 후속조치가 마련되는대로 대북한 투자에도 나서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돼 남북한 경협의 급속한 진전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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