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부제해제·지하철 집중배치/경찰청 대입 수험생 수송대책경찰청은 전기대 입시일인 17일 수도권 고속도로서 예상되는 교통체증을 경감키위해 이날 상오5시부터 상오8시까지 3시간 동안 경부·중부고속도로의 서울대전구간 하행선에 4톤 이상 화물차량의 진입을 금지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또 고사당일 수험생수송을 위해 서울지역 개인택시의 부제를 해제하고 상오6시부터 8시까지 시내버스를 집중배치하며 지하철 배차시간을 5분 간격에서 3분 간격으로 단축토록 관계기관에 의뢰했다.
경찰은 고사장주변 2㎞ 이내 간선도로에 교통경찰관을 집중배치,수험생차량에 통행우선권을 주고 고사장앞 불법주차도 집중단속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해에 비해 차량이 20% 이상 늘어나 서울 신촌·혜화동·청량리,부산 동아대,대구 영남대주변 등 대학밀집지역과 서울천안간 고속도로 하행선에서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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