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경찰서는 12일 경찰행세를 하며 음주운전자를 협박,돈을 뜯어내려한 경우회 남양주지회 자문위원 정규헌씨(36·회사원·경기 구리시 수평동 477의12)를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의하면 정씨는 11일 하오6시40분께 구리시 수평동 도로에서 자신의 경기1 고2530호 르망승용차에 부착시켜 놓은 경광등을 켜고 사이렌을 울리면서 음주운전을 하던 서울6 고4753호 베스타승합차(운전자 이재성·41·사업·서울 강동구 길동 50의20)를 뒤쫓아가 세운뒤 이씨에게 『봐줄테니 돈을 달라』고 요구,『집에 가서 주겠다』는 말을 믿고 따라나섰다가 이씨가 천호동파출소에 신고 하는 바람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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