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시리아에 공급하기 위한 스커드미사일을 적재하고 중동으로 향하던 북한 화물선 무포호가 화물을 중동의 어느항구에 직접 양륙한 흔적없이 12월초 남포항으로 귀환했다고 워싱턴 타임스지가 10일 보도했다.이 신문에 의하면 미 행정부는 이스라엘측의 비밀군사작전을 우려한 무포호가 그동안 정박한 어느 항구에서 다른 선박에 몰래 미사일을 옮겨 실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방정보기관들은 지난 여름 남포항을 출항했을 때부터 무포호를 추적해 왔으며 무포호의 행적이 보도된후 이스라엘측의 군사작전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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