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역사적 조·석간 발행 맞아/82년 창간 전국 동시인쇄로 발전/참신한 그래픽뉴스·사진등 신속한 전달한국일보가 미국 최초의 전국일간지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와 독점 전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보는 신문」또는 「TV신문」을 지향하며 지난 82년 9월15일 창간된 유에스에이 투데이는 간결한 문장과 참신한 그래픽뉴스를 미국전역에서 동시 인쇄해 현재 유가부수 1백90여만부로 비약적인 발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자 신문발행과 전국동시인쇄를 통해 독자여러분과 한결 친숙해진 한국일보는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조석간 발행시대를 맞아 미국 최대의 정보서비스회사인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신디케이트와의 특별전재계약을 통해 유에스에이 투데이의 뉴스와 그래픽 그리고 사진을 컴퓨터로 받아 독자 서비스를 강화하게 됐습니다.
한국일보와 유에스에이 투데이와의 독점계약 체결은 한미 양국에서 지방판의 개념을 없엔 두 유력지의 결합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한국일보는 이미 미국 최고의 시사주간지 타임을 비롯해 유에스뉴스 앤드 월드리포트 그리고 포퓰러 사이언스 등 주요 매체의 기사를 제작단계에서 컴퓨터로 입수,독점 전재하고 있습니다. 한결 빠르고 다양해지는 한국일보에 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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