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오슬로 AP UPI=연합】 미얀마 대학생 수백명은 10일 지난 88년 수천여명이 숨진 전국적 민주화요구 시위이래 최대규모의 반정부시위를 수도 양곤의 양곤대학 구내에서 벌이고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지 여사의 석방 등을 요구했으며 2천여 시민들이 학생들에게 지지를 보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한편 방콕과 동경,마닐라 등지에서 아웅산 수지 여사의 가택연금 해제와 재귀국 보장하의 출국허용을 미얀마당국에 촉구하는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노르웨이 노벨평화상 위원회는 이날 그녀의 아들인 알렉산더 아리스군(18)에게 대신 메달과 상장을 수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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