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남해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양산·구포간 고속도로 신설 등 5개 고속도로 신설 및 확장공사가 오는 12일부터 잇따라 시작된다.10일 건설부와 도로개발공사에 따르면 남해고속도로중 순천광양간 8.1㎞ 4차선 확장공사와 하동동광양간 7.5㎞ 신설연결도로 공사가 12일 착공된다.
또 구마고속도로 옥포내서간 64.28㎞ 4차선 확장공사가 13일,양산구포간 16.32㎞ 신설공사와 냉정구포간 22.16㎞ 4차선 확장공사는 14일 각각 착공된다.
93년말 완공예정인 순천광양간 확장공사는 2차선 10.7m의 도로폭을 4차선 23.4m로 확장하고 순천입체교차로 1개소를 비롯 교량 10개소와 5개 방음벽이 설치된다.
91년에 완공하는 하동동광양 도로는 남해고속도로와 광양제철 단지를 잇는 연결도로로 4차선 확장을 전제로 2차선으로 시공된다.
남해와 88고속도로를 잇는 구마고속도로 옥포내서간 공사는 95년말 완공목표로 2차선도로를 4차선으로 늘리며 7개 입체 교차로,38개 교량,3개 터미널이 건설된다.
이밖에 양산구포간 신설공사는 대구김해고속도로를 일부 연장해 94년말까지 4차선으로 건설되며 냉정구포간 공사는 95년말을 목표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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