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트리히트 로이터=연합】 유럽공동체(EC)는 앞서 소련에 제공하기로 합의한 5억 ECU(유럽통화단위·미화 6억5천만달러 상당)에 이르는 식량구입용 차관을 재고하기로 했다고 필립 마이스타트 벨기에 재무장관이 10일 밝혔다.EC의 이같은 결정은 러시아,우크라이나,벨로루스(구 백러시아) 등 3개 공화국이 9일 사실상 소련의 종말을 가져온 독립국가 공동체를 창설하기로 결정한 뒤 나온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동경 공동=연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벨로루스 등 소련의 슬라브계 3개 공화국 지도자들이 「독립국가공동체」를 창설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서방 선진7개공업국(G7)들에 의해 마련된 대소 채무 구제계획이 재검토될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정부관리들이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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